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랙 호크 다운 (문단 편집) == 상세 정보 == '''Black Hawk'''는 [[미군]]이 운용하는 [[헬리콥터]]의 이름이다.[* [[UH-60 블랙 호크]]를 시작으로 한 수많은 파생형 기체를 뜻하며(대체로 90%가 똑같이 블랙 호크라 불린다.) 의외로 별명 같은 게 아닌 '공식 명칭'이다. F-22의 Raptor, F-35의 Lightning II, F-16의 Fighting Falcon, F-14의 Tomcat, F-15의 Eagle 등등과 같은, 제식 명칭 뒤에 붙는 공식 명칭. F-15D가 F-15E로 개량해서 Strike Eagle 이라고 불리는 것도 별명이 아니라 공식적인 명칭이다. 해당 전투와 영화에서 추락한 [[블랙 호크]]는 제식 명칭이 MH-60L 버전으로, 명칭은 여전히 '블랙 호크(Black Hawk)'지만 특수전용으로 개조되어 최초의 블랙 호크인 UH-60 과는 꽤 많이 달라진 MH-60 계열이다. 그런데 영화 개봉 당시 모 군사잡지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사실은 [[블랙 호크]]가 아닌 Pave Hawk'라며 잘못된 지식을 전파했다. 실제 추락한 블랙 호크는 특수전용으로 개량된 부분은 있지만 엄연히 블랙 호크 계보의 기체이며 페이브 호크(Pave Hawk)는 추락한 MH-60 계열과는 별개인 미 공군의 [[HH-60]] 계열이다. 참고로 모가디슈 전투에 투입된 기체 중 슈퍼 68의 기종이 '''H'''H-60M이긴 하나 해당 기종은 UH-60M의 메디백용 개량형으로서, 공군용과 계보가 달라 페이브 호크 계열로 분류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영화에서도 실제 작전에서도 페이브 호크는 없었다.] 즉, 제목은 '''블랙 호크 헬기의 추락'''이란 의미다. 원작인 논픽션 책은 '마크 보우든'이라는 기자가 당시 작전에 참여한 대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무래도 러닝타임의 제한이 있는 영화 내용보다 훨씬 전의 배경 이야기부터 다루며, 교전 중 포로가 된 슈퍼 64[* 두 번째로 피격된 [[블랙 호크]] 헬기의 콜사인.] 조종사 마이클 듀란트 육군 [[준위]]의 포로 생활 후 석방되기까지 상세한 후일담으로 끝을 맺는다. 작전에 참여한 병사들 개개인 및 주변 가족들의 심리 묘사나 에피소드가 매우 상세하게 나와 있어 영화에서 약간 피상적으로 느껴지거나 이해가 잘 가지 않은 내용이나 행동들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다. 제작비는 9,200만 달러. 총 흥행수입은 1억 7,300만 달러를 기록해 극장 흥행은 중박이었다. 2차 매체 시장에서도 어느정도 흥행을 하면서 추가 수익을 거두었다. 2002년 1월 31일 대한민국 개봉 당시 서울 32만, 전국 72만을 기록했으며 2005년에 [[KBS 2TV]]에서 명절 특선으로 더빙 방영했다. 성우진은 [[성완경]], [[송두석]], [[김일(성우)|김일]], [[홍시호]], [[오인성]], [[김환진]], [[장광]], [[강구한]], [[김관진(성우)|김관진]] 등 무려 '''22명'''의 성우들이 더빙했다. 이는 [[타이타닉(영화)|타이타닉]](20명)보다도 성우들이 많이 출연한 동시에 2000년 이후에 방영된 외화 중에서도 현재 성우들이 많이 출연한 외화이다. 그외에 더빙판에서도 비속어가 꽤 나온 편이였는데, 말끝마다 씨 가 붙는 것에다가 기관총으로 아군을 오인 사격하고 맞을뻔 한 병사가 니가와 이 새끼야(원 대사는 fuck you)라고도 하고 그 외에 여러 비속어들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 묘사하는 전투 장면들은 '''이후 [[현대전]]을 다루는 매체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게임부터 영화, 드라마 등등 이 영화의 영향을 안 받은 매체가 없다. 차이점이 있다면 영화 속 미군의 장비가 점점 더 최첨단화 되어가는 정도. 게임으로는 [[노바로직]]의 《델타 포스: 블랙 호크 다운》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부제인 블랙 호크 다운 그대로 영화 속 내용을 고스란히 담은 듯한 게임성이며, 이 확장팩만 당시 이 게임의 특성(광대한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경로를 짜서 공략)에 맞지 않게 타이트한 레벨 설계 및 폐쇄적인 일직선 디자인이라 동시대에 나온 메달 오브 아너나 콜 오브 듀티와 비슷한 게임성을 보여주었다. 그만큼 영화에 철저해서, 영화 이전에 몇차례 소말리아인과 싸우는 시나리오, 영화 직후 콘보이를 타고 시내로 진입했다가 갇혀버려서 어두컴컴한 시가전을 치르는 장면, 추락한 [[블랙 호크]]를 구하기 위해 별동대를 꾸려서 향하는 장면, 마지막에 겨우 UN군을 따라 발발거리며 평화유지군 부대로 돌아오는 것까지 대부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노바로직의 델타 포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고 메타크리틱도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게임이다. 이후 FPS 게임의 판도를 바꿔놓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속 --'찰리는 파도를 타지 않는다'-- '적은 파도를 타지 않는다' 미션은 블랙 호크 다운의 오마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그 속편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OST는 블랙 호크 다운의 OST를 담당한 [[한스 짐머]]가 참여했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역시 이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해병대의 헬기 강하 장면, 무전 교신 소리, 코브라 헬기 추락, 레이더 영상, 모두《블랙 호크 다운》의 시청각적 요소를 게임 내에서 구현했다. 그리고 《블랙 호크 다운》의 OST를 맡은 [[한스 짐머]]는 모던 워페어의 후속작인《[[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도 OST를 담당하였는데 그 퀄리티가 상당하다. 게다가 위에 나온 리틀버드의 터치다운 장면을 오마쥬하기도 했다.《[[배틀필드 3]]》의 주인공 [[헨리 블랙번]]과《[[배틀필드 4]]》의 개리슨 대령도 이 영화에서 이름을 따 왔다. 참고로, 감독 [[리들리 스콧]]의 고질적인 암기력 문제 때문에, 비중이 있는 몇몇 인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이름이 한 번 불리거나 한 번도 불리지 않는다.《[[글래디에이터(영화)|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등으로 유명한 리들리 스콧은 촬영 말미까지 배우 또는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의 이름을 잘 못 외웠고[* 가령 블랙 호크 다운 제작 다큐멘터리를 보면 스콧은 [[니콜라이 코스테르발다우]]의 이름은 끝내 못 외워서 그냥 '그 덴마크 배우'라고만 했다.], 캐릭터와 배우의 이름을 혼동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촬영현장에서 화이트보드에 배우와 극중 배역 이름을 적어놓고 촬영을 했다. 병사들의 헬멧에 월남전때처럼 병사들 이름을 적어놓은 것도 감독을 위해 고증을 무시한 고육지책이었다. 관객들도 전쟁 시가지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다가 모두 똑같은 군복을 입고 등장인물 이름까지 제대로 안 나오니 누가 누군지를 쉽게 구분하기가 어려울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